작년부터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이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는 포켓몬빵 대란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켓몬 띠부띠부씰이 유행하면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분들의 고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게임 포켓몬 고입니다.
주변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든 아이들의 마음을 사고자 본인들 스마트폰에 포켓몬 고를 깔아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미 포켓몬 관련된 컨텐츠가 많아서 어른들도,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는 것이 포켓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켓몬스터 만화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비디오 게임과 닌텐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극장판도 여러번 나오긴 했지만 2019년엔 실사판으로 명탐정 피카추가 나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려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추 역)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 고 초보자를 위한 꿀팁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게임에 현질을 하지 않아서 현질 없이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게임 소개
게임을 하기 전 먼저 어떤 게임인지? 이 게임의 목표는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지요?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 개발자 : 나이언틱 (NIANTIC)
- 유통 : 포켓몬 컴퍼니(THE POKEMON COMPANY)
- 장르 : 실시간 증강현실 게임
- 출시 : 2016년 7월 6일 (미국, 호주 등) / 우리나라는 2017년 1월 24일
- 등급 : 전체 이용가
포켓몬 고가 처음 나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증강 현실 게임'이라는 기술과 전체 이용 가라는 매력이 있어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좋아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걸어 다니면서 게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았고
특히 운전자들이 운전하다가 게임을 하면서 사고가 나서 안전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달리는 자동차에서 포켓몬 고를 실행하면 안내문구가 나오고 포켓 스탑을 돌릴 수 없습니다.
포켓몬 고의 가장 큰 매력은 3,40대에게는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 만화에 푹 빠져있던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게 했고,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포켓몬들이 눈에는 안 보이지만 스마트폰으로 마치 내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2. 게임 용어, 게임의 방법과 흐름
처음 시작할 때 오박사 님의 튜토리얼이 있어서 너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꼭 알아두면 좋은 용어와 규칙을 알아봅시다.
- 몬스터 볼 :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도구
- 포켓 스탑 : 몬스터 볼, 열매 등 아이켐을 얻을 수 있는 장소
- 체육관 : 포켓몬 배틀을 통해 코인을 얻을 수 있고 레이드 배틀이 열리는 장소
- 레이드 배틀 :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1성 ~ 메가 레이드 등 보스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배들
아주 기초적인 용어라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증강 현실 게임이라 게임상 맵을 보면서 걸어 다니면서 가까운 곳에 가야 포켓몬을 발견할 수 있고, 포켓 스탑이나 체육관 배틀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게임의 방법과 흐름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기본은 몬스터 볼로 포켓몬을 잡고 레벨을 올리는 것입니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사용 가능한 아이템도 늘어나고 체육관 배틀, 레이드 배틀도 참여가 가능해집니다.
레이드 배틀은 난이도에 따라 경험치와 아이템이 달라집니다.
포켓몬을 잡으면 기본적으로 경험치와 별의 모레, 사탕을 획득하게 됩니다.
경험치는 레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별의 모레는 강화, 사탕은 진화를 위해 필요합니다.
강화는 포켓몬의 CP, HP를 높여줍니다. 포켓몬이 더 강해진다는 뜻이지요.
진화는 잘 아시다시피 피카추에서 라이츄로, 파이리에서 리자드로 등등 말 그대로 진화가 되어 더 강해집니다.
각 개인마다 포켓몬 고를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새로운 포켓몬을 발견하고 도감 등록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가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코인 모으기와 체육관 배틀을 즐겨했었고 레이드 배틀도 종종 했었습니다.
레벨이 30 이상 올라갔을 때는 본격적으로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5성 레이드 배틀이 있으면 인원수를 확인하고
참여해서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도 했습니다.
3. 경험치 쌓기, 레벨 올리기
이제 진짜 중요한 내용입니다.
다들 포켓몬 고는 레벨 30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레벨 30부터는 필드에 출연하는 포켓몬의 IV(Individyal Values) 즉 공격, 방어, 체력이 레벨이 30이든 40이든 동일하게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레벨 30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게임을 합니다.
포켓몬 포획 추가 경험치
포켓몬을 잡을 때 몬스터 볼을 터치하면 포켓몬 주변으로 원이 생깁니다.
이 원의 크기에 따라 Nice / Great / Exellent 3가지로 나뉘고 거기에 따라 경험치도 10 / 50 / 100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무리하게 엑셀에 도전하지 마시고 나이스나 그레잇을 노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몬스터 볼을 던질 때 일자로 던지는 것보다 1,2바퀴 돌려서 던지는 커브볼을 던지거나
한 번에 포켓몬을 잡는 원샷에도 추가 경험치가 있습니다.
레이드 배틀
저 레벨일 때의 레이드 배틀은 보통 1성 레이드를 많이 합니다.
시시하다고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1성 레이드를 추천해드립니다.
포켓몬을 포획하는 경험치보다 레이드 배틀에서 승리할 때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레이드를 통해 얻은 포켓몬은 IV가 대체로 좋게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진화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프렌드 만들기
저는 포켓몬 고 초창기 멤버라 그때 당시에는 프렌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레벨 올리기가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가장 경험치를 많이 주는 것이 우정 레벨입니다.
우정 레벨도 굿 프렌드/ 그레이트 프렌드 / 울트라 프렌드 / 베스트 프렌드 4단계로 나뉘고
우리가 좋아하는 베프(베스트 프렌드)는 무려 100,000이라는 충격적인 경험치를 받습니다.
물론 시간과 매일 선물을 주고받아야 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프렌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드에서 직접 만나서 추가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 커뮤니티나 SNS를 조금만 검색해봐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