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영유아 발달과 기질에 따른 양육에 대한 이해에서는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법, 기질에 따른 양육법을
앞선 포스팅에서 배워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3장 영유아 발달과 기질에 따른 양육에 대한 이해-1 발달 특성에 따른 자녀 양육법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영유아 발달과 기질에 따른 양육방법의 실제 - 경상북도 육아 종합 지원
앞서 1, 2장을 통해 양육이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에 대해서 바움린드의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양육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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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영유아 발달과 기질에 따른 양육에 대한 이해 -2 기질에 따른 자녀 양육법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영유아 발달과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의 실제 - 경상북도 육아 종합 지원
지난 포스팅에서는 발달의 단계와 그 단계의 특성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발달의 단계에 따른 양육법이 생각보다 자세하게 나와있었고, 행동적인 양육법도 있어서 공감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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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특성에 따른 자녀 양육법과 기질에 따른 자녀 양육법을 배워보니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모가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나요?
저도 실제로 남자 치곤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주변 지인들의 아기들과 잘 놀아주곤 했는데
정작 우리 아이에게는 그렇게 친절하게 잘해주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우리 아이와 결혼 전 놀아주던 아이들의 기질이 다르고 성격이 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엔 기질에 따를 양육법을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성격에 따른 자녀 양육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성격에 따른 자녀 양육법
사람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다.
같은 부모의 유전자를 받고 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도 아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는 타고난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많은 유전자가 서로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난 아이라도 당연히 성격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이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성격적 차이가 대부분 부모의 양육 태도 같은 환경적 요인이라고 믿어서 모든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성격은 아이의 정서적·사회적 경험과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양육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성격의 이해
갓난 아기들이 동일한 자극에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므로 육아의 첫걸음은 자녀의 '두뇌 성격'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다음은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성격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녀에게 맞는 육아법과 넘치는 사랑으로 키우라고 강조한다.
자녀의 기질은 엄마 배 속에서부터 형성되지만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만 3세부터다. 자녀의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훈육 지침, 공부습관, 감정 코칭 등을 아이 두뇌 성격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높이는 방향으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뇌의 4가지 유형
두뇌의 유형은 크게 좌뇌형과 우뇌형, 이성형과 감성형으로 나뉘며 좌뇌형/우뇌형, 이성형/감성형 두 가지 기준을 적용해서 네 가지의 조합에 따라 아이 성격을 이성 좌뇌형, 감성 좌뇌형, 이성 우뇌형, 감성 우뇌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금부터 중요한 내용입니다.
두뇌의 유형에 따른 특성과 학습 능력에 대한 내적동기 키우기, 양육법이 나옵니다.
특별히 학습능력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자세히 읽어보시면 무조건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성격에 따른 자녀 양육법
★이성 좌뇌형★
▶내적 동기 키우기
계획과 규칙을 미리 정하자 - 느긋하고 부드럽게 대하고, 공부를 할때는 절차와 방법을 자세히 가르치고 지시해야 한다.
목표를 분명히 알게 하라 - 송부할 의욕과 목적이 분명하다면 다른 유형에 비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높다.
복습을 하자 - 수업이 끝날 때마다 요약 정리를 하면서 복습을 하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변화를 많이 주지 말자 - 전학이나 학원을 옮기는것 등 공부 환경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한다. 방을 꾸밀 때는 강렬한 색보다 파스텔 톤이나 베이지 계열이 좋다.
규 체적으로 보상하자 - 칭찬보다는 구체적인 물건을 선물하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이익에 대해 말해주는 것이 좋다.
단계를 밟아가며 사회성을 키워주자 - 친구와 어울리거나 인간 관계를 잘하라고 다그치지 말자. 다른 사람 앞에 나설 때는 미리 준비할 시간을 주자.
▶양육법
0~12개월
낯선 음식이나 사람, 물건에 다소 예민한 편이므로 서서히 접하게끔 한다.
이유식에 새로운 재료를 넣을 때는 주기를 길게 잡고, 장난감도 아이 손에 집접 쥐어 주기보다 주변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1~4세
억지로 또래와 어울려 놀게 한다던지 여러 개의 기관에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는 것은 금물.
가급적 새로운 경험을 줄이고, 또래에 맞는 발달 과제에 집중한다.
5~6세
엄마가 억지로 친구를 사귀게 하거나 놀이터에서 놀게 하는 것보다 아이가 노는 방식을 존중해 준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아이이므로 유치원에 다녀온 후에는 충분히 쉴 수 있게 해 준다.
★감성 좌뇌형★
▶내적 동기 키우기
부모가 아이의 모델이 돼라 - 천성적으로 승부욕이 강하고 성공 지향적이다. 큰 꿈과 이상이 필요하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타협하지 말자 - 자기가 해야 할 공부만 끝내면 다른 것을 해도 된다고 생각해 서둘러 과제를 마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까지 공부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지키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복습 위주로 공부하라 - 자신감 과잉으로 배운 것은 모두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험 점수가 잘 안 나온다.
자존감을 갖게 하라 -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엔 자존감이 낮아져 점점 자신을 감추려고 한다.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게 하라 - 일찍부터 독립심이 발달하고 모임의 리더가 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주도권을 잡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양육법
0~12개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침대나 소파에 눕히지 말고, 가구 모서리에 보호대를 곡 설치할 것.
아이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운다.
아이의 기분이 자주 바뀌는 편이지만 되도록 요구를 맞춰준다.
1~4세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단호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정확히 일러준다.
말을 더듬더라도 충분히 기다려 준다.
5~6세
승부욕이 강한 아이이므로 일부러 자극하는 발언은 삼간다.
승부보다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과정이 소중한 것임을 알려준다.
★이성 우뇌형★
▶내적 동기 키우기
능력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자 -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 주요 과목만큼은 열심히 공부하게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화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유를 주는 것이 좋다.
흥미를 느낀 것부터 시작하자 -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앞뒤 가리지 않고 빠져드는 경향이 있고 시간이 갈수록 흥미의 대상이 점점 더 넓어진다.
남과 비교하지 말자 - 친구와 성적을 비교한다고 해서 공부 의욕을 갖지는 않고 오히려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숙제나 과제물은 미리 챙기고 마무리를 확인하자 - 스스로 챙기는 힘이 부족하므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억지고 교정하려 들지 말자 -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인내심을 갖고 반복적으로 타이르자
▶양육법
0~12개월
세상은 적응이 어렵고 좌절이 가득한 곳으로 느껴진다. 따라서 아이의 민감한 기질을 이해하고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어 다니거나 걸어 다니며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면 짜증이 많이 줄어든다.
1~4세
무언가에 열중하면 대소변 실수를 하므로 배변훈련은 서서히 시도한다.
아이가 놀 때마다 아이의 행동과 사물에 이름을 붙여주는 식으로 언어발달을 유도해 준다.
5~6세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주제를 중심으로 3~4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놀게 해 준다 재미있는 것에 정신이 팔려 부모를 잘 놓치는 편이므로 바깥에서 노래는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감정 우뇌형★
▶내적 동기 키우기
목표는 크로 높게 잡도록 돕는다 -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잘 몰라 자기 계발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빈둥거리지 않게 적절한 자극을 준다 - 다소 게으른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혼자 놔두면 공부를 잘 안 한다. 부모가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야 한다.
친구가 중요하다 - 가장 좋은 자극제는 공부 잘하는 선배나 친구다.
기분과 분위기를 맞춰주고 칭찬을 하라 - 칭찬을 통해 더 열심히 하려는 욕구가 생기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첨단 기기를 제한하라 -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유혹에 빠지기 쉬우므로 이용 규칙을 정해야 한다.
상상력을 키워주자 - 비록 아이가 꿈꾸는 일이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거나 유치하더라도 절대 비판하거나 비웃지 말자.
▶양육법
0~12개월
낯선 사람이 집에 오면 아이를 안지 말라고 미리 귀띔할 것.
아이에게 충분히 관찰할 시간을 주고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면 그때 안아주게 한다.
부모의 외모 변화에 자극을 받으므로 갑작스러운 변화는 주지말자.
1~4세
발달 과제 수행이 늦은 편이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신체놀이나 예체능 활동을 하면서 불안감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소리, 빛, 냄새 등 감각이 예민하므로 주의한다.
5~6세
아이에게 무언가를 시킬 때는 한 번에 하나씩만 지시한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 혼돈을 일으킬 수 있음.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일단 들어주지만, 부모가 도와주는 상황에서 아이 스스로 한번 해보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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